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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을 피한 데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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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왼발으 맞으면서 1.0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간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가 어제 CT 스캔을 한 것으로 아려지고 있는데..다행스럽게 골절이 발전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마도 다음 등판은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공식적으로 다음 등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한경기 스킵을 해야 하는 몸상태라면..구단의 로스터 운영을 위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이미 워커 뷸러의 부상자 명단행으로 불진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27인 로스터로 시즌을 보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전에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골절은 아니고 타박상을 입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논의를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구를 맞은 이후에도 99마일의 싱커를 던지면서 1회를 마무리한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10일만에 돌아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발쪽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피칭을 하게 되면 어깨나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를 무리해서 복귀를 시킬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CT 촬영 결과가 나올때까지 더스틴 메이는 보호 부츠를 싣었지만 현재는 그것을 벗은 상태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워커 뷸러와 더스틴 메이 모두 포스트시즌이 시작하기전에 건강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다저스는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불펜투수들이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alez)가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징계를 소화하고 있는 조 켈리 (Joe Kelly)의 경우 오늘 경기전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1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경우 복귀시점에 대한 베스트 시나리오가 다음주 샌디에고 시리즈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샌디에고 파드리스 시리즈때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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