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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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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를 손가락 물집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1명의 선발투수를 잃었고 경기중에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타구에 맞으면서 1.0이닝만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정밀한 진단 결과가 나와야 알수 있겠지만 LA 다저스는 또 한명의 선발투수를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고 있는 LA 다저스 입장에서 정규시즌이 3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선발투수들이 대거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절대로 좋은 징조가 아닙니다. 최근 선발투수들이 이닝을 많이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걱정했는데...이젠..4~5이닝을 소화해줄 불펜투수도 부족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오늘 더스틴 메이가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에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현지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휴식일 있었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은 원래 한번 선발등판을 스킵하고 불펜투수 등판이 예정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의 오늘 불펜등판이 다저스의 가까운 미래 선발 등판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 5.0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한동안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휴식일을 갖는 LA 다저스는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에는 좌완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를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요일 경기는 불펜 게임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공을 던진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나 알렉스 우드 (Alex Wood)가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될 가능성도 있으며 확장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미치 화이트 (Mitch White)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4일 경기에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등판을 할 예정이며 15일 경기에는 토니 곤솔린이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더스틴 메이의 몸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우선이겠지만..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더스틴 메이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현재 상황이 난처한 것이 조 켈리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지만 징계를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다저스가 5경기는 27인 로스터로 치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펜데이를 갖게 되더라도...활용할 수 있는 투수가 부족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는 다저스의 현재 선발진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 있는 선발진이라고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에게 홈 어드벤테이지가 주워지기 때문에 정규시즌 1위가 중요한 상황인데...미국시간으로 9월 10일 현재 메이저리그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LA 다저스: 32승 13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27승 15패 (3.5)
탬파베이 레이스: 28승 16패 (3.5)
샌디에고 파드리스: 29승 17패 (3.5)
시카고 화이트삭스: 27승 16패 (4.0)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6승 18패 (5.5)
시카고 컵스: 26승 19패 (6.0)

 

남은 15경기에서 10승은 해야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할수 있을것 같은데..최근 다저스의 선수들이 나사 풀린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내일 아침 더스틴 메이의 몸상태에 대한 정보를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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