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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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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더스틴 메이가 1회 조시 로하스의 타구에 왼쪽 발을 맞은 부상을 당했는데....현지시간으로 11일에 CT 촬영을 비롯해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교체가 된 직후에 X-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확실한 결과물을 얻지 못한 모양입니다. "Inconclusive"이란 단어를 사용한 것을 보면...100%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만약 약간의 미세 골절이라도 발견이 된다면 부상자 면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구시에 힘있게 발을 내딪지 못하면 아무래도 투수의 커맨드와 컨트롤이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가 타구를 맞은 이후에 1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행을 피할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을 당한 이후에도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도 2020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돌아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지만 팀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의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2020년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더스틴 메이는 이후에 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1.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승 1패 0세이브,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커터를 던지지 않고 86~8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선택을 하였는데..오늘 경기에서도 싱커와 함께 87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커터를 던지지 않기도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워커 뷸러가 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9월 20일에 돌아올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만약 더스틴 메이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다저스가 참 난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고려할수 이는 것이 알렉스 우드의 선발진 재진입이었지만 오늘 피칭을 보니...기대할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이고..마이너리그에서 미치 화이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1~2경기 출장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들인 빅터 곤잘레스, 데니스 산타를 활용하기에는 불펜투수들에게 부담이 너무 많이 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선발투수가 2명 부족한 상황이 되니...데이비드 프라이스 생각이 나지 않을수 없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혀 없는 것을 보면 돌아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현지시간 일요일 선발투수로 내정이 되었던 토니 곤솔린을 등판시켜서 5.0이닝을 던지게 했기 때문에 일요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공을 던질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3일 휴식후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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