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작 피더슨 (Joc Pederson)을 복귀시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2. 18:52

본문

반응형

오늘 LA 다저스가 이동일로 경기가 없었지만 로스터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가정 문제로 "Paternity list"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작 피더슨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키고 팀의 내야수인 맷 베이티 (Matt Beaty)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맷 베이티에게 하루의 서비스 타임도 추가로 줄 생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작 피더슨이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종종 우투수를 상대로 큰 타구들을 만드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결장하는 기간에 아쉬움이 있었는데...일단 다시 로스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는데..."Paternity list"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도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타격을 했다는 것을 보면 죽음과 관련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2019년에 0.249/0.339/0.538, 36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던 작 피더슨은 2020년에는 0.184/0.286/0.398, 6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인데...과연 남은 15경기에서 얼마나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아쉽게도 지금까지는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 연봉 조정신청 과정등에서 받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스프링 캠프 초반에 몸이 좋지 않아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한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약하지만 우투수에게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준수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작 피더슨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48경기 출전해서 0.239/0.326/0.487, 7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정규시즌동안에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포스트시즌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가 작 피더슨을 "Paternity list"에 이름을 올리면서 불펜투수인 조시 스보츠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작 피더슨을 복귀시키는 시점에는 불펜투수인 조시 스보츠를 마이너리그로 내리지 않고 내야수인 맷 베이티를 마이너리그로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선발투수들이 다수 부상으로 이탈을 하였고 조 켈리가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이 부족하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물론 주말에 페드로 바에스가 복귀를 하면서 조시 스보츠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맷 베이티는 2020년에 21경기에 출전해서 0.220/0.278/0.3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에드윈 리오스에게 완전히 밀린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구안을 타이트하게 만들고 올라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19년과 2020년의 서비스 타임의 합이 1년이 되는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만...아마도 이번 마인리그 행으로 인해서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