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지글리오티 (Michael Gigliotti)를 영입한 탬파베이 레이스

탬파베이 레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지난 7월 21일에 스티븐 우즈 주니어 (Stephen Woods Jr.)의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는데...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받기로한 추후 지명선수가 오늘 공개가 되었습니다. 외야수 유망주인 마이클 지글리오티를 댓가로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5~30위권 유망주로 기억을 하는데...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스티븐 우즈 주니어의 재능을 높게 평가를 한 모양입니다. 스티븐 우즈 주니어의 경우 2019년 룰 5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시범경기에서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돌려줘야했던 선수인데 트래이드로 선수에 대한 권리를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확보를 하였습니다.

 

마이클 지글리오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345

[MLB.com] 마이클 지글리오티 (Michael Gigliotti)의 스카우팅 리포트

 

룰 5 드래프트와 트래이드를 통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영입한 스티븐 우즈 주니어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고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에반 롱고리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Traded by Giants with OF Denard Span, SS Christian Arroyo and LHP Matt Krook to Rays for 3B Evan Longoria)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8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A+티에서 선발과 불펜투수로 86.1이닝을 던지면서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이번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마이클 지글리오티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교 2학년때는 1~2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3학년때 부진하며너 순번이 밀린 선수입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무릎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플러스-플러스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 동안에 0.29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이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강할때 파워는 거의 부족하지만 평균적인 컨텍과 평균보다 좋은 중견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 정리 차원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 보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