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블로그에 다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다시 시작되고 선수 영입을 시작했다는 포스팅을 하였던 기억이 있는데...당시에 투수 루이스 조셉 (Luis Joseph)과 함께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던 앤디 에스피노자 (Andy Espinosa)의 이미지가 검색이 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뭐...미국으로 넘어오지 못하고 방출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 선수지만..당장은 다저스 소속으로 성장하고 있으니..포스팅을 해야죠.ㅎ
루이스 조세프 관련된 포스팅:
https://ladodgers.tistory.com/30954
공식적으로 2020년 7월 16일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앤디 에스피노자는 아쉽게도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메이저리그 닷컴/마이너리그 닷컴에 2020년 1월 25일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네...태어난지 200일된 선수와 LA 다저스가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무래도 2002년 1월 25일생인데...입력과정에서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5피트 11인치, 195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3루수로 표기가 되어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입니다. (사진을 보면 5피트 11인치보다 작아 보입니다.) 일단 어려운 환경에서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시장에 열린 직후에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그래도 약간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지만....2002년 1월생이 맞다면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 대상자인데...1년이 지난 시점에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루키리그 뎁스 강화용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을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재능이 있는 2002년생이라면 2020년 교육리그때 다저스의 부름을 받거나 2021년 시즌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시작할테니...내년 6월이면 어느정도 선수에 대한 다저스 구단의 기대치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을 위한 데드라인이 1달이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이 일을 열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트래이드를 통해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추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입할수 있는 선수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겠지만..그리고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다저스와 링크된 대형선수가 베네수엘라의 유격수인 윌만 디아즈 뿐인데...최근에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들을 1~2명 영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해외 유망주 계약을 예상하는 글을 잘 올리다가 계약 시점이 연기가 되자...관련 글을 올리지 않고 있는데....빨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대한 글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콜 퍼시벌 (Cole Percival)의 2017년,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0) | 2020.09.19 |
---|---|
콜 퍼시벌 (Cole Percival)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20.09.17 |
로케 구티아레스 (Roque Gutierrez)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20.09.12 |
오프시즌에 많은 변화를 시도한 조시 스보츠 (Josh Sborz) (0) | 2020.09.10 |
LA 다저스의 2000년대생 유망주 Top 12 (0) | 2020.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