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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의 복귀에 믿음을 갖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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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이지만 개막전 등판 이후에 팔뚝 통증으로 인해서 현재까지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가 2020년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전에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는데...구단에서는 9월달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복귀를 위한 일정은 팀내에서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내놓은 것은 아닙니다.) 2019년에 223.0이닝을 던지면서 2.58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저스틴 벌랜더는 2020년 첫등판에서 6.0이닝 2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7월 2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 복귀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팔뚝통증이었기 때문에 시즌 아웃이 될 것 같다는 예상이 많았지만....저스틴 벌랜더가 그정도의 부상이 아니라고...이야기를 한 기억이 있는데..실제로 그정도의 통증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뭐..선수의 몸상태는 선수 스스로가 제일 잘 알겠죠.)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에 휴스턴에서 불펜세션을 하였는데 50~5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몸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돌아올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돌아와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투수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에서 75~80개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남은 시간이 촉박하기는 합니다.

 

9월 11일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22승 2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상황인데..저스틴 벌랜더가 건강을 회복해서 과거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는 전혀 다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력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최근 좀 많이 패배를 했는지...시애틀 매리너스에게 2.5게임차이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인데..뭐...휴스턴이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밀려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일은 없겠습니다.) 일단 저스틴 벌랜더의 성향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돌아오고 싶어할것 같은데..수요일인 9월 9일에 에 50~55개의 공을 던졌다면 9월 14일에는 60개, 9월 19일에는 75개 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9월 20~25일 사이에 복귀해서 정규시즌 1~2경기를 선발투수로 공을 던진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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