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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튼 제프리스 (Daulton Jefferie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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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가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더블헤더 1차전 경기의 선발투수로 유망주인 돌튼 제프리스를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망주 사이트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었던 돌튼 제프리스인데..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 모양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토미 존 수술만 아니었으면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었을 선수입니다. (1995년 8월 2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기는 했습니다.)

 

6피트 , 182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추어시절부터 제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돌튼 제프리스는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2019년에 79.0이닝을 던지면서 3.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허용한 볼넷이 겨우 9개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오클랜드 마이너리그 투수중에서 제일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오클랜드가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스터프보다는 제구가 좋은 선수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는 편이기 때문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튼 제프리스가 산호세에서 멀지 않은 메르세즈 출신이기 때문에 오클랜드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다면 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수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더블헤더가 끝난 이후에도 돌튼 제프리스를 계속해서 선발진에 두는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발진은 풍부한 편이기는 하지만 오클랜드의 선발진이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선발진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달튼 제프리스는 커맨드가 동반이 되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92~95마일의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에 가까운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팔동작이 좋은 평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오클랜드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파이어스와 마이크 마이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아마도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팀의 4선발투수로는 매우 적절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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