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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부상자 소식 정리 (2020년 09월 10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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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경우 이번 주말에 메이저리그로 로스터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3루수로 수비를 할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기 때문인지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다저스의 3루수로 출전한 맥스 먼시의 수비를 보니..저스틴 터너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주전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8월 29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저스틴 터너는 현재 50~60%의 힘으로 주루를 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주말 복귀는 현재 구단의 희망사항인 것으로 보이고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복귀를 하게 되면 첫 1~2경기는 지명타자로 뛰게 될 것 같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결장을 하게 되면서 맥스 먼시와 에드윈 리오스가 3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맥스 먼시의 3루행으로 인해서 코디 벨린저가 1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외야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연쇄적으로 다저스의 내외야 수비가 하락하는 느낌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작 피더슨 (Joc Pederson)이 현재 경조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오늘 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에 작 피더슨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불펜투수인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의 경우 현지시간 수요일에 타자들을 상대로 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에 따르면 페드로 바에스는 이번 주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다저스의 불펜진이 크게 지친 상태인데..돌아와서 싱싱한 구위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손가락 물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경우 상태가 악화가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선발등판을 할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선발등판 당일의 손가락 상태에 따라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아니면 정상적인 피칭을 할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 뚜렷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알렉스 우드가 등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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