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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메릴 켈리 (Merrill Kelly)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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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인 메릴 켈리가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2020년 시즌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오늘 정확한 몸상태가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어꺠 통증이 발생한 이유가 갈비뼈가 어깨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horacic outlet syndrome"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게 어깨 신경에 영향을 주는 갈비뼈를 제거해서 어깨 통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인데...생각보다 이수술을 받은 이후에 건강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추후 몸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015~2018년을 한국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즈에서 뛴 메릴 켈리는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2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로 향한 선수로 성공적인 2019년 시즌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잭 갤런과 함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5경기에 등판한 메릴 켈리는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 그리고 0.21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8월 24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때는 단순한 어깨 피로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생각보다 위험할수 있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일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로블로 감독은 수술은 잘 진행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였고 곧 다시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 과거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였던 필 휴즈가 이수술을 받은 이후에 재기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였으며 전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조시 베켓도 이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아처가 이수술을 받았고 그 결과는 아마도 2021년 스캠에서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25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아마도 수술후에 몸상태에 따라서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바이아웃이 50만달러) 일단 2019~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옵션이 실행이 되어야 하지만..수술 결과가 좋지 않다면 옵션 실행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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