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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제임스 (Josh James)를 복귀시킨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1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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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불펜투수인 조시 제임스를 부상자 명단에서 메이저리그로 로스터로 복귀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8월 20일에 엉덩이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시 제임스인데...약 3주만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우완투수인 체이스 데 용 (Chase De Jong)을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시리즈를 마치면 휴스턴과의 2연전이 남아있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작을 하였지만 2번의 선발 등판이후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조시 제임스는 7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10.97의 평균자책점과 2.44의 WHIP, 0.279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면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엉덩이쪽에 문제가 피칭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몸상태를 봤을때는 2020년 시즌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몸을 만들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속이나 구위가 2019년만큼 좋지 않았습니다. (2020년에 조시 제임스는 평균 96.0마일의 직구와 85.8마일의 슬라이더, 88.6마일의 체인지업, 81.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중요한 순간에 조시 제임스를 등판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부담없는 상황에 등판을 시켜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 (Alex Bregman)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시켰고 포수인 개럿 스텁스 (Garrett Stubbs)를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서 8월 20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알렉스 브레그먼은 2020년에 25경기에 출전해서 0.263/0.369/0.484,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리즈에서는 대타로 기용할 예정이지만 LA 다저스와의 2연전에는 선발 3루수로 기용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즌 초에 LA 다저스에서 2연패를 당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이기 때문에 이번 LA 원정 2연전에서는 그것을 복수하기 위해서 최상의 팀 전력을 준비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인지 2019년과 비교해서 성적이 많지 좋지 않은 알렉스 브레그먼인데..과연 LA 다저스를 상대로 MVP급 기량을 보여줄지 궁금하군요. (2019년에 알렉스 브레그먼은 0.296/0.423/0.592. 41홈런, 112타점으로 마이크 트라웃을 제치고 MVP에 선정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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