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어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라우디 텔레즈를 10일자 부상다 명단에 올리고 외야수인 빌리 맥킨니 (Billy McKinney)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팀의 1루수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라우디 텔레즈가 전력에서 이탈을 하였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상당한 전력 약화를 피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라우디 텔레즈는 35경기에 출전해서 0.283/0.346/0.540, 8홈런, 23타점을 기록하면서 2018년 9월달에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라우디 텔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1루수/지명타자쪽에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공백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와 트레비스 쇼 (Travis Shaw), 캐번 비지오 (Cavan Biggio)를 통해서 메우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처음 부상이 발생했을때는 큰 부상으로 부상으로 판단이 되지는 않았지만...추후 검사에서 큰 이상이 발생을 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라면 2020년에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근육통이 아미라 무릎의 힘줄쪽에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이 이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면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많았고..그렇지 않다고 해도 2달 가까이 결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2020년 정규시즌/포스트시즌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의 경우 막 재활을 시작한 단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선발투수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만약 네이트 피어슨이 2020년에 마운드로 돌아오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팀에 젊은 투수들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고 있는데 아마도 네이트 피어슨이 2020년에 메이저리그로 다시 돌아온다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또다른 선수인 켄 자일스 (Ken Giles)의 경우 복귀가 접근한 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된다면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 그전에 등판하는 투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9회에 던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할 정도로 구위가 회복이 된 상태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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