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인 테일러 클락 (Taylor Clarke)

etc./Game Chat

by Dodgers 2020. 9. 10. 00:28

본문

반응형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투수인 테일러 클락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4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팀의 5선발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 시즌은 선발진 경쟁에서 밀리면서 멀티이닝을 불펜투수로 2020년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즌중에 메릴 켈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투수진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로비 레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2020년이 끝날때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과 비교해서 홈런의 허용을 줄이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확실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9경기에 등판해서 27.1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최근 선발투수로 등판한 3경기에서는 12.0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두번의 선발등판 결과는 좋았는데..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0이닝 3실점으로 조기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애리조나의 불펜 소모가 많았기 때문에 테일러 클락을 빨리 마운드에서 내리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체인지업이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우타자보다는 좌타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67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54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27.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1.3개의 홈런과 4.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4.4마일의 직구와 함께 86.4마일의 슬라이더, 80.3마일의 커브볼, 89.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체인지업의 구속이 2마일정도 개선이되었고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6경기에 등판을 해서 21.1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피안타의 허용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5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는데 코디 벨린저가 7타수 2안타 1홈런, 크리스 테일러가 3타수 1안타 1홈런,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8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최근 다저스의 전체적인 타격 분위기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위타순에 배치된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가 테일러 클락을 조기에 공략하지 못한다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