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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라이언 카스텔라니 (Ryan Castell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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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9. 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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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신인 선발투수인 라이언 카스텔라니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4인치, 218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매해 한레벨씩 승격이 되면서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한 선수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2019년에 겨우 10경기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팔꿈치에 뼛조각이 발견이 되면서 그것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싱커와 평균이상의 슬라이더,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에서 재활을 하는과정에서 몸이 좋아지면서 투수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중단이 된 사이에 가장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여지면서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8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라이언 카스텔라니는 이후에 6경기에서 24.1이닝을 던지면서 4.81의 평균자책점과 1.1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WHIP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은 것은 아무래도 9이닝당 2.2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8월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을때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는데..8월 30일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2.0이닝 5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9월 2일 경기에서는 불펜투수로 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내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한번 더 부진한 피칭을 한다면 선발자리가 위협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2.0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었는데..일단 팬그래프를 보면 싱커가 아닌 93.3마일의 포심을 던지고 있으며 포심과 함께 85.5마일의 슬라이더와 86.3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79.9마일의 커브볼을 던진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는 구종은 체인지업입니다. 배럴 타구를 허용하는 비율이 6.9%, 하드-힛 비율이 45.8%인것을 보면 다저스의 타자들이 공략을 하지 못할 투수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체인지업이 좋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195/0.313/0.43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슬라이더나 커브볼이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인지 우타자를 상대로는 0.265/0.321/0.5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저스의 무키 베츠, 윌 스미스, 크리스 테일러와 같은 선수들의 활약이 내일 경기에서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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