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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프리드 (Max Fried)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9. 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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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020년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었던 좌완투수 맥스 프리드를 10일자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왼쪽 옆구리쪽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근육 통증이기 때문에 복귀 시점을 예상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만..구단에서는 심각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가 가능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이 3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이기 때문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맥스 프리드가 빨리 돌아와줘야 애틀란타가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단 9월 6일자로 소급적용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맥스 프리드는 2020년 9월 16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균 93.9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맥스 프리드인데...가장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직구의 구속이 90.9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 과연 10일만의 휴식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할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012년 고교 최고의 좌완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맥스 프리드는 건강과 제구 문제로 인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20년에는 9번의 선발등판에서 50.0이닝을 던지면서 1.98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면서 마이크 소로카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빠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3.1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4.2마일의 슬라이더, 74.4마일의 커브볼, 83.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과거에 비해서 직구의 커맨드가 좋아지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성적 개선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2020년에 50.0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개의 홈런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장타 허용을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단 한번 선발 로테이션을 스킵하고 9월 16일에 복귀가 가능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카일 라이트 (Kyle Wright)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틸리티 선수인 찰리 컬버슨 (Charlie Culberson)을 지명할당하였으며 우완 불펜투수인 제이콥 웹 (Jacob Webb)을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찰리 컬버슨이 타구든의 클레임을 받지 않는다면 워낙 애틀란타에 대한 충성심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 남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콥 웹의 경우 2019년에 팔꿈치 문제로 시즌 아웃이 되기전에는 애틀란타의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부상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애틀란타 불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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