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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딘 크레머 (Dean Kremer)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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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20년에 대한 희망을 어느정도 접고 2021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오늘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인 딘 크레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월 6일 현재 19승 2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인 뉴욕 양키스와 2경기 차이입니다.)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와 볼티모어의 트래이드 (Baltimore Orioles traded SS Manny Machado to Los Angeles Dodgers for 2B Breyvic Valera, RF Yusniel Diaz, RHP Zach Pop, RHP Dean Kremer and 3B Rylan Bannon)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선수로 당시에 트래이드로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지만 전체적으로 구종이 가볍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딘 크레머는 오늘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6.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에 한점을 실점을 하였지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별다른 위기 없이 볼티모어 구단에게 승리를 선물을 하였습니다. 모두 88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47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최고 96.1마일의 직구, 77.8마일의 커브볼, 88.7마일의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커브볼의 구사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보면 75~78마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커브볼이 주무기인것 같습니다. 직구의 구속은 대체적으로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지만 마지막 타자를 상대로도 95.9마일의 직구를 던진 것을 보면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은 갖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8년에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과 함께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가장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합류해서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약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처럼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4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딘 크레머이기 때문에 2020년 9월달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계속해서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시민권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 딘 크레머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게 된다면 자주 이 내용이 거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수차례 이스라엘 국가대표팀에서 공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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