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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루커 (Brent Rook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미네소타 트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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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주포인 맥스 케플러가 다리쪽 부상을 당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브렌트 루커 (Brent Rooke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브렌트 루커는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컨텍이 파워에 비해서 컨텍이 아쉽고 2019년에는 손목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기대보다는 늦은 시점에 되었습니다. (컨텍이 부족한 것도 있고..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는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서 1타수 무안타 1볼넷 맞는 공을 기록한 브렌트 루커는 2차전에는 우익수 겸 4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이라고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팀이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차전 경기 3회에 좌익수로쪽으로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호르헤 폴랑코를 홈으로 불러들일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시절부터 타점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자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데뷔일 2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이 0.250/0.400/0.250이 되었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는 맥스 케플러 (맥스 케플러는 2020년에 35경기에 출전해서 0.220/0.322/0.431,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최소한 10일간은 득점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새롭게 합류한 브렌트 루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좌익수인 에디 로사리오 (Eddie Rosario)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는 2020년에 38경기에 출전해서 0.239/0.305/0.4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시리즈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주로 좌완 투수들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타자인 브렌트 루커가 경기에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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