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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포수인 제이슨 카스트로 (Jason Castr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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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포수인 제이슨 카스트로는 1987년생으로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평균이상의 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에 과거의 운동능력을 잃으면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LA 에인절스에서 공수에서 평범한 시즌을 보낸 제이슨 카스트로는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백업 포수로 영입이 되었습니다. (Los Angeles Angels traded C Jason Castro to San Diego Padres for RHP Gerardo Reyes) 오스틴 놀라가 좋은 공격력에 비해서 포수로 뛴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백업 포수로 경험이 많은 제이슨 카스트로를 영입한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투수들과의 호흡 때문에 시즌중에 포수를 교체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닌데....제이슨 카스트로가 오스틴 놀라와 함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투수들과 얼마나 좋은 궁합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 수비력이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프란시스코 메히아보다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LA 에인절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출전해서 0.183/0.310/0.367, 2홈런, 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포수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이후에 2경기에 출전해서 8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망이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힘든 선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포수로 과거부터 우투수를 상대로 쓸만한 타격을 보여주었던 제이슨 카스트로는 2020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는 0.154/0.313/0.1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191/0.309/0.426로 그나마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경기에서 모두 1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래도 홈경기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179/0.304/0.3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190/0.320/0.4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5년과 2017년에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7경기에 출전해서 0.053/0.143/0.05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팀의 주축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 베테랑 선수로 팀의 리더 역할을 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수비 및 주루:
한때 포수로 좋은 프래이밍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무릎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전체적인 수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제이슨 카스트로는 포수로 -2의 DRS와 -0.4의 프래이밍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36%의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하면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연봉:
2010년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이슨 카스트로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와 1년 68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1987년생인 제이슨 카스트로는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4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2020년 성적이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2020년과 같은 연봉은 다시 받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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