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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루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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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내야수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994년생으로 6피트, 18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무난하게 성장을 하였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타격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로 참가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에는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많았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ampa Bay Rays traded LF Tommy Pham and SS Jake Cronenworth to San Diego Padres for LF Hunter Renfroe, SS Xavier Edwards and Player To Be Named Later) 토미 팸의 플러스 알파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하였지만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현재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시즌 초반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샌디에고 파드리스 전체의 타선이 폭발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 출전해서 0.336/0.389/0.580, 4홈런, 19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우투좌타의 선수로 우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349/0.400/0.6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3/0.361/0.33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좌투수의 공을 큰 타구로 연결하기 위한 스윙을 하지는 못하는 느낌입니다. 신인 선수이기 때문인지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86/0.363/0.5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408/0.431/0.69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배리 본즈입니다.) 경험이 쌓인다면 홈경기와 원정경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어지겠지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뛰어 본 적은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팀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는 조건은 다 갖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와 2루수로 주로 뛰고 있는 선수로 2루수로는 +3의 DRS와 -0.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좋은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루수로는 +3의 DRS와 11.7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많이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유격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한시즌 20개 가까운 도루를 기록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보다 약간 더 좋은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연봉:
2020년 7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20년 연봉으로는 2020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6만 35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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