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지명타자인 미치 모어랜드 (Mitch Moreland)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9. 8. 00:12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지명타자 겸 1루수인 미치 모어랜드는 1985년생으로 6피트 3인치, 24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루수/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미치 모어랜드는 2020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덕분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Boston Red Sox traded 1B Mitch Moreland to San Diego Padres for 3B Hudson Potts and CF Jeisson Rosario)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준의 2명의 야수 유망주를 보스턴 레드삭스가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1루수로 많은 출전기회를 얻었지만 샌디에고 파드리스에는 에릭 호스머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1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장타군단이 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미치 모어랜드가 합류하게 되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한방을 갖춘 타자들로 타순을 구성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쥬릭슨 프로파도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타자입니다.)

 

2020년에 27경기에 출전해서 0.289/0.385/0.627, 8홈런,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5경기에서는 0.125/0.176/0.125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좌타의 선수로 과거부터 우투수를 상대로 플래툰으로 기용이 되었던 미치 모어랜드는 2020년에도 주로 풀래툰으로 기용이 되면서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3/0.385/0.27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92/0.386/0.68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56/0.326/0.47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월등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스턴 레드삭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홈경기에서는 0.342/0.432/0.78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20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48경기에 출전해서 0.244/0.319/0.40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지 않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젊은 선수들에게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장타력을 갖춘 타자입니다.

 


미치 모어랜드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1루수로는 +0의 DRS와 -2.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딱 평균적인 1루수 수비를 보여준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예전에 비해서는 수비범위가 조금 좁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2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미치 모어랜드의 연봉:
2010년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미치 모어랜드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원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1년에는 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바이아웃 50만달러), 2020년 성적을 고려하면 옵션은 실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1985년생인 미치 모어랜드는 만 37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1+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