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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이 없어 보이는 다저스

etc./Game Chat

by Dodgers 2013. 5.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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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를 하면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네요. 13승 18패로 다저스보다 승률이 좋지 않은 팀은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마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엔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뿐이군요.

헤어스턴도 부상자 명단행이 유력하다고 하니...대체 몇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건지...

선발투수-잭 그레인키
선발투수-채드 빌링슬리
선발투수-테드 릴리
2루수-마크 엘리스
유격수-핸리 라미레즈
불펜투수-스캇 엘버트
불펜투수-숀 톨레슨
벤치 멤버-제리 헤어스턴 주니어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선수
선발투수-크리스 카푸아노
1루수-아드리안 곤잘레스
외야수-칼 크로포드

올해가 감독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설퍼 보이는 돈 매팅리도 문제지만 현재 로스터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감독을 갖다 놓아도 사실 방법이 없어 보이는군요. 뚜렷한 해결책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1. 잭 그레인키의 완벽한 회복
2. 디 고든의 주전 유격수 안착
3. 핸리 라미레즈의 3루수 성공적인 변신 (본인이 3루수 변신을 받아 들일지 모르겠지만...3루수 루이스 크루즈, 후안 유리베는 진짜....보기 싫네요.)
4. 로날드 벨리사리오의 구위회복
5. 마크 엘리스의 빠른 복귀

이렇게 5가지가 가정들이 전부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해도 다저스가 시즌 초반에 원했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쉬 베켓-테드 릴리-크리스 카푸아노-매트 매길이 4~5선발로 과연 제대로된 피칭을 해줄 것인가? 4월 초부터 여기 4명 선발투수의 피칭을 봤을때...긍정적인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브랜든 리그-켄리 젠슨이 철벽 마무리 역활을 해줄 수 있느냐? 두선수 모두 슬로우 스타터라고 하지만 상대 라인업에게 아직까지 압박감을 주는 피칭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이런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혜성과 같은 신인이 나타나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활을 해줄길 기대할 수도 있지만 과연 그럴 만한 선수가 있는가...아쉽게도 없네요. 야셀 프윅에 기대를 할 수도 있지만 다저스에는 아직 프윅이 뛸 자리가 없습니다. 다저스 투수중에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돈 선수는 없는듯 싶습니다.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매혹적인 구위를 가진 유망주도 없고....

그렇다면 트래이드를 통한 전력강화??? 트래이드를 통해서 전력강화를 노린다면 3루수 영입/선발투수 영입 (많은 이들이 비웃겠지만....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3루수는 아라미스 라미레즈 (Aramis Ramirez), 선발투수는 클리프 리 (Cliff Lee)정도가 다저스가 노릴 수 있다는 루머가 잠시 나왔던 선수들인데..어디까지 언론의 예측일뿐 실제 밀워키와 필라델피아가 이들 선수를 트래이드 할 생각이 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죠. 두선수의 남은 연봉이 워낙 무시무시하고 다저스가 넘겨줄 만한 선수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카스텐이 인터뷰에서 다저스를 높은 페이롤로 운영할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를 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음으로 좀 비운 상태라 여유를 갖고 다저스 경기를 보는 편인데 경기를 볼때 느끼지는 것은.....

1. 돈 매팅리는 다저스에게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다.
2. 루이스 크루즈는 방출만이 답이다.
3. 조쉬 베켓-테드 릴리-크리스 카푸아노중에 밥 값을 기대할 수 있는 선발투수는 없다.
4. 그냥 올시즌도 5할 언저리 승률 기록하고 시즌 끝 날듯 싶다.
5. 어제 허구연 야구 해설 하는 것 DMB로 보면서 야...저렇게 준비없이 메이저리그 해설해도 밥먹고 살수 있구나...

다들 맘 비우고 편하게 보세요. 다저스 야구 한두해 본 것도 아니고.....엠팍이나 다른 매체에서 다저스 팬으로 이해하기 힘든 글이나 기사가 나오것도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어차피 류현진에 포커스를 맞춘 방송/기사/팬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국가대표로 생각하고 방송하고 기사를 내는 것인데...나머지 24인의 다저스 선수들은 류현진을 위한 소모품에 불과하죠.


올해 한해도 도 닦는 기분으로 다저스 경기 보면 됩니다.ㅎㅎㅎ
아..왜 소녀시대 대표로 티파니가 갔어....윤아가 가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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