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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를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20. 9. 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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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어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을 넘겨주고 2명의 추후 지명선수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오늘 1명의 선수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2020년 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여전히 커리어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이고 서비스 타임이 2년 넘게 남은 선수이기 때문인지...기대보다 좋은 선수를 받았습니다. 오늘 양구단의 발표를 보면 2019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켄달 윌리엄스가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 기준으로는 토론토의 13번째 유망주이며 베이스볼 아메리카기준으로는 17번째 유망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30번째 유망주중에 한명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조금 더 좋은 선수를 받았습니다.)

 

오늘 다저스로 이적을 하면서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에서는 26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최근 상위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면서 팜 순위가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토론토의 13위 유망주가 다저스의 26위 유망주로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뎁스는 엄청납니다. 오늘 발표된 미드시즌 팜 순위에서 11위에 이름을 올렸던데...아마도 곧 10위권안에 이름을 다시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래 2년정도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좋은 재능을 갖춘 어린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기도 하였고 드래프트 결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BA] 켄달 윌리엄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0907

 

[BA]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00년생인 켄달 윌리엄스는 6피트 6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최근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한 큰 체격의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더빌�

ladodgers.tistory.com

이번에 LA 다저스로 이적한 켄달 윌리엄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2000년 8월 24일생으로 6피트 6인치, 20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슬롯머니보다 많은 15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은 R팀에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최소가 되지 않았다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을것 같은데....시즌이 취소가 된 것이 아쉽겠군요. 2019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2라운드 추가픽으로 영입이 된 지미 루이스와 비슷한 나이, 비슷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두선수가 같은 팀에서 아마도 경쟁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영상만 놓고 보면 이번에 영입이 된 켄달 윌리엄스의 팔스윙이 더 빠르기 때문에 추후에 직구 구속은 켄달 윌리엄스가 조금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MLB.com] 켄달 윌리엄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496

 

[MLB.com] 켄달 윌리엄스 (Kendall William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1월달에 고교 2학년으로 미시시피에 위치한 고교에서 플로리다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로 전학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

ladodgers.tistory.com

큰 신장과 좋은 각도에서 던지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장이 큰 투수들의 경우 신체조절 능력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켄달 윌리엄스는 다행스럽게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지미 루이스도 동일하죠.) 성장하는데 3~4년의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저스에는 켄달이라는 이름을 선수가 1명이 있는데...그냥..이름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저스는 아직 한명의 추후지명 선수를 받을 수 있는데..첫번째 추후지명선수가 켄달 윌리엄스인것을 보면 두번째 추후지명선수는 아마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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