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후안 워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트래이드 시장에 쓸만한 선발투수 자원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랜스 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다른 선발투수 자원인 딜런 번디, 케빈 가우스먼등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들의 3~4선발투수 자원이라면 랜스 린의 경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1~2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구단이 있다면 엄청난 전력강화를 이룰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까지 연간 1000만달러에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2020년 뿐만 아니라 2021년까지 구단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랜스 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라면 기존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많은 유망주들을 넘겨줘야 합니다. 아마도 이점을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팜에 유망주가 부족한 구단들은 다른 저렴한 선수들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팜을 갖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같은 구단들이 랜스 린의 영입을 위해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희생이 따르겠지만 저렴하게 2021년짜리 활용할수 있는 1~2선발 자원이기 때문에 영입할수만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에서 휠씬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면서 2020년 첫 패전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랜스 린은 2020년에 8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1.1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볼넷의 허용이 많이 줄어든 것이 성공적인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는 동안에 한차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54.1이닝이나 던져본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점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랜스 린에게 2020년 첫 패를 안긴 LA 다저스도 랜스 린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기는 한데..현재까지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나 앤드류 프리드먼이 이번 오프시즌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를 한 것을 보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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