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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렐톤 시몬스 (Andrelton Simmon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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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유격수인 보 비셋이 무릎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유격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존 모로시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에인절스의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가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할 예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안드렐톤 시몬스의 트래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안트렐톤 시몬스의 경우 2014년에 맺은 7년 58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의해서 2020년에 1500만달러이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 9월달에 250만달러 정도의 금액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발목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에 겨우 20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한 안드렐톤 시몬스는 0.289/0.357/0.316, 0홈런, 1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안드렐톤 시몬스 입장에서는 조금 더 구단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2020년 시즌을 포기한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것보다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4번이나 유격수 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유격수 수비 수치가 과거에 비해서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 패닉을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휠씬 좋을 겁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중에서 유격수를 구하는 구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큰 희생이 따르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남은 연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연봉 보조를 해주지 않는다면 희생하는 유망주 수준도 낮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보 비셋이 2020년에 돌아올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이지만...안드렐톤 시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돌아온다면 보 비셋이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뛴 적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유격수 수비가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2루수나 3루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선수가 보 비셋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미 타이후안 워커를 영입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선수를 보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안드렐톤 시몬스를 영입할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급의 선발투수 1인을 추가적으로 영입할수 있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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