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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통증이 발생한 트레버 케이힐 (Trevor Cahill)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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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트레버 케이힐이 4회 원아웃을 잡은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왼쪽 엉덩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월 12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준수한 성적 (14.1이닝을 던지면서 2.51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을 보여주고 있는 트레버 케이힐이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구단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현지시간 일요일에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3회 피칭을 하는 과정에서 엉덩이 통증이 발생하였고 4회에 더 심해졌기 때문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통증이 있었지만 교체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이번에는 교체가 되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일단 경기가 끝난 후에 인터뷰에서 심각한 부상으로 연결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자이언츠가 2020년 시즌을 셀러가 아니라 바이어로 보낼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선발투수가 1명 이탈을 하게 되면다면 또다시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4회에 마운드에서 교체가 되었지만 이후에 등판한 하린 가르시아가 좋은 피칭을 한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승리를 하였고 3연패를 탈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6승 19패가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트레버 케이힐은 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였지만 팀의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아직까지는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느낌입니다. 너무 어릴때 3년간 600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 트레버 케이힐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2012년 이후에는 정규이닝을 물론이고 건강하게 1년을 메이저리그에서 완주하지도 못한 선수입니다. 그래도 전성기를 보낸 오클랜드에서 인연이 있었던 파르한 자이디의 부름을 받고 2020년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시작할수 있었는데...또다시 건강 문제로 발목을 잡히는 느낌입니다. 트레버 케이힐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명의 선발투수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제프 사마자가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드류 스마일리가 두번째 손가락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명의 투수는 아직 언제 돌아올수 있을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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