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추신수 (Shin-Soo Choo)의 2006년 스카우팅 리포트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지명타자인 추신수는 200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82년생입니다. 2000년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 투수와 야수로 활약을 하면서 MVP에 선정이 되었던 추신수는 13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까지 마이너리그를 꾸준하게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년 연속으로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하였고 잭 잭슨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다양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타율과 한시즌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좋은 스피드와 주루 센스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리그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리그에서 가장 좋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래 우익수이지만 이치로의 존재 때문에 2005년에 좌익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타구단의 몇몇 스카우터들은 추신수의 파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밀어치는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시즌 10~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즉 주전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 파워가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부분 때문인지 2005년에 AAA팀에서 의식적으로 잡아당겨치는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6년 시즌을 AAA팀에서 보낼 것으로 보이며 호주 출신인 크리스 스넬링과 시애틀의 좌익수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타격은 크리스 스넬링이 더 좋은 선수지만 전체적인 재능은 추신수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 4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1641경기에 출전해서 0.275/0.377/0.447, 216홈런, 777타점, 15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팬그래프상으로는 35.3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상으로는 34.2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