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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된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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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커 뷸러가 이탈을 하면서 더블헤더 2차전을 불펜데이로 보낸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30일 일요일 경기에 등판 예정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를 등판시키지 않고 마이너리그 확정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몸을 만들고 있었던 토니 곤솔린을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워커 뷸러가 손가락 물집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토니 곤솔린의 경우 현지시간 지난 월요일에 99개의 공을 던진지 3일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라...등판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신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2020년에 선발투수로 3차례 등판을 한 토니 곤솔린은 14.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쉽게도 지난 월요일 다저스 청백전에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타구단들의 라인업보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뛰고 있는 타자들이 더 강타자들인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더 자주 상대를 했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의 변화구 궤적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토니 곤솔린은 2020년에 14.2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럴 타구를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하드힛 비율도 30.6%로 2019년에 비해서 휠씬 낮아진 상태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직구 구속이 1마일 정도 개선이 되었고 스플리터의 구사비율이 많이 높아졌는데..그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토니 곤솔린은 평균 95.0마일의 직구와 85.8마일의 스플리터를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토니 곤솔린이 이번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나 로스 스트리플링중에 1명이 워커 뷸러가 돌아오는 시점에 불펜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던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현지시간 화요일로 등판 일정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2번의 선발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8월 17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오늘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었던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의 경우 오늘 돌아오지 못했는데...아직 왼쪽 햄스트링이 100%가 아닌 모양입니다. 꾸준하게 회복이 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초에는 복귀가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돌아온다면 다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다저스가 타구단과 트래이드 협상을 한다면 가장 인기가 많을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2020년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매우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라면 트래이드에는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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