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다저스의 선두타자로 출전한 무키 베츠가 6회 4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1000안타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무키 베츠는 지난 경기에서 안타 한개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99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오늘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무키 베츠는 2014년 6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824경기에서 커리어 1000안타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중에서는 호세 알투베, 앨버트 푸홀스, 라이언 브론에 이어서 4번째로 빠른 페이스라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합류한 무키 베츠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 3타수 안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2020년에 31경기에 출전해서 0.287/0.356/0.615, 11홈런, 24타점, 5도루를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타순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에서 12타수 2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성적에 조금 영향이 있었습니다.) 일단 내일부터는 텍사스 레인저스 3연전을 갖게 되는데....상대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남은 시리즈는 꾸준하게 2승 1패정도 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키 베츠는 마이크 마이너에게는 10타수 4안타, 랜스 린에게는 13타수 4안타, 카일 깁슨에게는 18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키 베츠가 얼마전에 LA 다저스와 12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2032년까지 계약을 보장을 받게 되었는데...만약 2032년까지 매해 평균 160안타정도를 기록할수 있다면 커리어 3000안타를 도전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역 선수중에서 커리어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앨버트 푸홀스 한명 뿐일정도로 엄청난 기록이기 때문에...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다저스에서 향후 6~7년은 1~2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기록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코디 벨린저의 기록을 찾아보고 있는데...오늘 더블헤더에서 코디 벨린저는 7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이 0.228/0.300/0.457가 되었습니다. 조금 더 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즘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량실점을 하는 경기가 많은 편인데..초반에 다저스가 점수를 만들어낸다면 코디 벨린저의 개인 성적을 끌어 올릴 기회가 많이 생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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