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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준비가 덜 된 것으로 보이는 알렉스 우드 (Alex Wood)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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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가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을 하여서 공을 던졌는데..구단에서는 알렉스 우드의 피칭에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한 모양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우드가 가까운 시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하는군요. 지난주에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소식이 따르면 이번주말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 시리즈때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는데 아마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인것 같습니다.

 

또는 기존 다저스의 선발진과 비교해서 그들중에 1명을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을 만큼 몸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첫 선발 등판 이후에 어깨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7월 28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알렉스 우드는 현재 확장 캠프에서 불펜세션과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4.0이닝을 던졌다는 것을 고려하면..어깨 염증은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기대만큼 구위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알렉스 우드는 7월 25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3.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기록한 이후에 아작까지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알렉스 우드는 평균 89.8마일의 싱커와 84.0마일의 너클 커브, 그리고 83.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오프시즌이 구위를 끌어올리 위한 노력을 한 것을 고려하면 구속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일단 구위가 어느정도 살아났다면 이번주에 한차례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킨 이후에 결과가 나쁘지 않으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 있었을것 같은데...등판 계획 자체가 없다는 것을 보면...2020년 남은 시즌을 계속해서 확장 캠프에서 몸만 만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미 5선발이 확고한 다저스는 이미 팀의 6번째 선발투수로 토니 곤솔린을 대기시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알렉스 우드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은 더 없습니다. (2020년에 선발 3경기에서 무실점 피칭을 해도 자리가 없는 것이 다저스의 선발진입니다.) 그리고 현재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불펜투수 조 켈리 (Joe Kelly)의 경우도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a ways away"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아야 9월막판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끝난 이후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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