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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으로 복귀 신고를 한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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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가 모든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마이너리그로 옵션을 실행하고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윌 스미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말에 다저스의 불펜에서 불펜 세션을 하는 투수들의 공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몸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가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파도 참고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저스의 투수들이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타석에서 확실한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포수 겸 9번타자로 출전을 한 윌 스미스는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을 골라내면서 본인이 일단 오스틴 반스보다 장타력은 좋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첫타석에서는 우익수 뜬 볼로 물러난 윌 스미스는 2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이 되었지만 7회 3번째 타석에서 중견수쪽으로 큰 타구를 보내면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7-8회에 많은 점수를 만들어내면서 8회에 한차례 더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있었던 윌 스미스는 볼넷을 골라내면서 한번 더 출루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스틴 반스의 2020년 성적: 18경기, 0.273/0.317/0.345, 1홈런, 7타점, +0 DRS
윌 스미스의 2020년 성적: 15경기, 0.200/0.356/0.486, 3홈런, 9타점, +0DRS

 

일단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인 선발 로테이션에서 윌 스미스 3번, 오스틴 반스 2번 선발포수로 등판을 시킬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인데.....시즌 초반 모습을 보니..클레이튼 커쇼와 로스 스트리플링처럼 컨트롤이나 변화구를 위주로 하는 투수들은 프래이밍이 좋은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게하고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와 같은 젊은 투수들은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게 하더군요. 일단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는 로스 스트리플링이었지만..그동안 오스틴 반스의 경기 출전이 많았기 때문에 윌 스미스가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2019년과 비교하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020년에 9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단 5개의 삼진만을 기록하고 있고 타구속도가 93.0마일로 개선이 된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인 타격 성적은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윌 스미스의 배럴타구 생산 비율은 16.1%이며 하드힛 비율은 45.2%로 작년보다 휠씬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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