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25. 00:14

본문

반응형

오늘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저스틴 터너가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토요일날 몸에 맞는 공을 맞은 이후에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결장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엄청나게 빠른 공을 몸쪽으로 오면서...근육이 긴장하였고..그것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매해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무릎쪽에 주사를 맞아야 할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적절한 휴식이 필요한 선수인데....뭐..팀 타선이 잘 터져줄때 휴식을 주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다저스는 이동일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화요일에 시작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는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198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고...햄스트링 통증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당장 샌프란시스코 원정 1차전에서 출전을 하지 못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출전을 하게 되더라도...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맥스 먼시 (Max Muncy)가 선발 3루수로 출전하였고 맷 베이티 (Matt Beaty)가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샌프란시스코 원정 1차전에도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뭐..맷 베이티 대신에 코디 벨린저가 1루수로 출전하고 외야수로 작 피더슨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또다른 3루수 자원인 에드윈 리오스의 경우 현지시간 목요일에 복귀를 할수 있기 때문에 당장은 고려할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터너는 2020년에 28경기에 출전해서 0.272/0.372/0.408, 2홈런, 1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전 성적과 비교하면 부진한 편이지만 매해 초반에 부진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진한 상황에서도 18개의 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권 상황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3루수 수비 수치가 하락하면서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조시 도날드슨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2020년에는 그래도 +0의 DRS와 -3.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면서 2019년보다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팀 리더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가 계약을 맺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지명타자 제도가 내셔널리그에 도입이 된다면 모르겠지만...지명타자 제도가 2021년에 다시 사라지게 된다면 매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2019년에 다저스가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코디 호지가 2020년에 A+팀과 AA팀에서 성장할 시간을 가졌다면...좋았을텐데..아쉽게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성장할 시간을 잃게 되었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가 다저스의 주전 3루수로 뛸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