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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 첫번째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2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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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의 집중력 부족과 타선의 침묵으로 인해서 힘든 경기를 했던 LA 다저스가 결국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홈런으로 오늘도 승리를 하였습니다. 시즌중반 불펜투수들이 실점을 하는 과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가 오늘 경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9회말 첫타자로 등장한 코디 벨린저가 상대팀 불펜투수인 다니엘 바드의 2구를 공략해서 경기를 끝냈습니다. (한가운데로 들어간 89.1마일의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실투를 놓친다면 메이저리거가 될 수 없죠.ㅎ) 타격을 한 이후에 코디 벨린저는 공이 좌중간쪽으로 뜬 것으로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바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최근 몇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타율을 2할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는 첫타석에서 중견수 뜬볼,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3번째 타석에서 볼넷,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타격 페이스가 많이 회복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최근 4명기에서 13타수 6안타 3홈런, 5타점을 기록한 덕분에 코디 벨린저의 2020년 시즌 성적은 0.209/0.287/0.427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OPS가 0.714가 되었는데...OPS가 7할을 넘겼던 것이 언제인지 생각도 나지 않는군요. 코디 벨린저의 경우 8월달에 들어와서 0.243/0.325/0.55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조금만 더 집중하면 한팀의 중심타자로 어울리는 성적으로 2020년 시즌을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의 타격 페이스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의 방망이가 꼭 살아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였지만....코로나 바이러스 프로토콜 때문인지 팀 동료들과 접촉하지 않고 혼자 홈 플레이를 밟으면서 세레모니를 하더군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야구에도 참 많으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이 21승 8패가 될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2020년에 치뤄진 어떤 시리즈에서도 패전 시리즈를 기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소한 2승 2패는 했죠.) 그리고 오늘 경기도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도 위닝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저스 원정경기에서 유독 약한 편인데..지난 16경기중에서 15경기를 패배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저스를 상대한 지난 26경기에서 22경기를 패배하였습니다. 내일 선발 매치업이 콜로라도 로키스가 좋기 때문에 다저스에게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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