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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Merrill Kelly)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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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무산이 되었고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잭 갤런과 함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메릴 켈리인데...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메릴 켈리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0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셀러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되면 로비 레이 (Robbie Ray)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경기전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레일리 스미스 (Riley Smith)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고 있었던 테일러 클라크가 오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2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패배를 하였고 시즌 13승 17패가 되었습니다. 일단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페이지를 보면 매디슨 범거너의 복귀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투수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2020년에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메릴 켈리의 역할을 매디슨 범거너가 할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매디슨 범거너는 2020년에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7.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9.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에 183.1이닝을 던지면서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기대이상의 데뷔시즌을 보냈던 메릴 켈리는 2020년에는 31.1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매디슨 범거너를 영입하면서 선발투수진에서 밀릴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확실한 준비를 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에 평균 92.1마일의 싱커와 90.6마일의 커터, 81.2마일의 커브,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구속과 구종의 변화는 거의 없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한 공을 던지려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구단에서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메릴 켈리의 부상 정도를 예상하기는 조금 힘들지만 어깨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 3주이상 휴식을 갖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20년 막판에 돌아오거나..2021년 시즌에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내일 아침 구단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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