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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윌리엄스 (Trevor Williams)와 채드 컬 (Chad Kuhl)에게 관심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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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기존 선발투수인 맷 슈메이커 (Matt Shoemaker), 트렌트 손튼 (Trent Thornton),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진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을 리빌딩의 해로 보낼 것으로 보였지만 준수한 시즌을 보내면서 2020년 8월 24일현재 14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보강하면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명의 선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수인데..현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구단이고 향후 몇년간 리빌딩을 고려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카드만 맞으면 충분히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트레버 윌리엄스와 채드 컬 모두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영입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완투수인 트레버 윌리엄스는 2020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5번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4.1이닝을 던지면서 3.70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28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싱커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통해서 땅볼아웃을 만들어내는 투수이기 때문에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투수를 선호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고려할 수 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토미 존 수술 때문에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던 채드 컬은 2020년에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19.0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직 수술전의 커맨드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홈런의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평균 94.4마일의 싱커와 88.0마일의 슬라이더, 81.3마일의 커브, 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면 트레버 윌리엄스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에는 84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피츠버그의 단장인 벤 체링턴이 과거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일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팜에 대한 이해가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구단이 트래이드를 성사시킬 가능성은 타구단과 트래이드를 성사시킬 가능성보다는 높아 보입니다. (2022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지만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최소한 2022년까지는 리빌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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