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LA 다저스, 드래프트 지명자

이제 2013년 드래프트가 한달 반정도 남은 상황이라..드래프트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드래프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LA 다저스의 2012년도 지명자들이 어디에서 뛰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해 지명을 받은 고교선수가 A팀에서 뛴다면 팀에게 키우고 있는 유망주라고 보면 되고 대졸선수가 A+팀에서 뛴다면 팀에서 키우고 있는 유망주라고 보면 될 겁니다. 다저스의 경우 지난해 지명한 고교생의 경우 동기생보다 한살 어린 1994년생을 많이 지명해서 그런지 아직 확장캠프에 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군요.

Corey Seager-A팀 주전 유격수, 3번타자
Jesmuel Valentin-확장캠프, 아마도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듯.
Paco Rodriguez-ML, 좌완불펜투수
Onelki Garcia-AA팀 좌완선발투수
Justin Chigbogu-확장캠프
Ross Stripling-A+팀 선발투수, 여전히 좋은 모습입니다.
Joey Curletta-확장캠프, 투수로 전향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Theo Alexander-확장캠프
Scott Griggs-A팀 마무리투수
Zachary Bird-A팀 선발투수
Zachary Babitt-확장캠프, 토미 존 수술을 받았죠. 야수인데..
Jeremy Rathjen-A팀 외야수, 2번타자, 지난해 좋은 모습은 구장탓인지....
James Campbell-A+팀 불펜투수
Darnell Sweeney-A+팀 주전 유격수, 1번타자
Matthew Reckling-확장캠프, 수술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Duke von Schamann-A+팀 선발투수, 싱커볼투수라 그런지 고전중
Josh Henderson-확장캠프
Eric Smith-A팀 포수 겸 지명타자
Owen Jones-확장캠프
Jharel Cotton-A팀 불펜투수, 시즌말에 부상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행인듯..
Jacob Scavuzzo-확장캠프
Alan Garcia-확장캠프
Lindsey Caughel-A팀 선발투수, 현재 A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발투수
Paul Hoenecke-A팀 4번타자, 1990년생인것이 아쉽네요. A팀에서 폭발중
Daniel Coulombe-A+팀 불펜투수
Jake Hermsen-확장캠프
John Cannon-확장캠프
Alfredo Unzue-방출, 계약금 10만달러가 아깝네요.
Jordan Hershiser-확장캠프, 오랄 허샤이저의 아들인데..아마도 R+팀에서 시작할듯..
Austin Cowen-확장캠프
John Sgromolo-확장캠프
Cory Embree-은퇴
Pat Stover-A팀 벤치멤버

제 생각에 지난해 하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몇몇 대졸 선수들의 경우 루키리그가 시작해도 로스터에서 볼 수 없는 선수가 나올것 같습니다. 현재 확장캠프에 있는 고졸 야수들이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2012년 드래프트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거칠지만 확실한 장점이 하나씩은 있는 선수들이니...참을성을 갖고 지켜보면 한두명 폭발하는 선수를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