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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튼 맥켄지 (Triston McKenzie)의 데뷔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놀런 존스 (Nolan Jone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8. 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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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선수는 트리스튼 맥켄지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7년생입니다. 인상적인 성장 포텐셜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2019년에는 등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든 모양입니다. 오늘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최고의 타자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놀런 존스가 클리블랜드를 찾았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트리스튼 맥켄지가 명예의 전당행을 예약한 미겔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잡아낸 이후에 SNS에 비디오를 포스팅을 하였다고 합니다. ㅎㅎ

 

메이저리그 60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만 28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없었고...무관중 경기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설수도 없었던 놀란 존스는 경기장 밖에 건물 옥상에서 친구라고 할수 있는 트리스틴 맥켄지의 피칭을 관전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놀런 존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1998년생이기 때문에 동생이자 후배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한 선수로 2020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지 않았다면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마도 오늘 놀런 존스의 행동을 본 트리스틴 맥켄지가 놀런 존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했을때 많이 챙겨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선수의 경우 7월초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확장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하기전부터 매우 친한 사이였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꾸준하게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을 할때 항상 함께 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상위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들이 마이너리그에서도 친하게 지내더군요.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로 뛰고 있는 놀런 존스인데...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3루에는 호세 라미레스라는 선수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코너 외야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주전급 외야수가 부족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외야수로 변신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컨텍과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제한적인 예산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팜에서 성장한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밖에 없는 구단이기 때문에 아마도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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