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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알파로 (Jorge Alfaro)를 메이저리그로 복귀시킨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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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가 오늘 팀의 포수인 호르헤 알파로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를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매미 마린스의 선수중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로 7월 24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인데..약 4주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증세가 심했는지...가장 먼저 양성반응을 보여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복귀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1년차였던 2019년에 130경기에 출전해서 0.262/0.312/0.4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전 포수로 자리를 굳힌 호르헤 알파로는 2020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가 2020년 시즌 데뷔전이었는데 오늘 경기는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팀에서는 베테랑 포수인 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와 포수로 플레잉 타임을 나눠갖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뇌진탕의 후유증으로 포수 포지션 은퇴를 고려하기도 하였던 루이스 서벨리는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고 15경기에 출전을 해서 0.250/0.361/0.462, 3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호르헤 알파로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그동안 백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라반웨이 (Ryan Lavarnway)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선수는..대체 매해 몇번씩 지명할당을 당하는 것인지...그만큼 메이저리그에서 수요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

 

오늘 경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극복하고 돌아온 내야수 미겔 로하스 (Miguel Rojas)도 출전을 하였는데..복귀후 첫경기였던 오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마이애미 마린스가 3점을 만들어냈는데 2회에 터진 미겔 로하스의 3점 홈런이 결승타점이 되었습니다. 미겔 로하스는 2020년에 초반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2안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14타수 9안타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무려 시즌 타율이 0.643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압기 때문인지 매해 타격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9번타자로 출전을 하였지만 여전한 타격 감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곧 다시 선두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어제 알려진 것처럼 오늘 외야수인 헤수스 산체스 (Jesus Sanchez)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기존 외야수였던 몬테 해리슨 (Monte Harrison)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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