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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제임스 카린책 (James Karinchak)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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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임스 카린책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5년생으로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당당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대학때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힘이 들아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2018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짧은 이닝을 던지게 되면서 스터프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2달간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5.1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었던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 모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컨트롤은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16.3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4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펑키한 투구폼은 공을 잘 숨기고 스터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을 개선할수 있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서 11.1이닝을 던진 제임스 카린책은 0.79의 평균자책점과 2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17.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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