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로건 웹 (Logan Webb)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로건 웹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1996년생입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 가치가 폭발하였지만 2019년에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로건 웹은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선발투수로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2020년에는 팀의 선발투수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할때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에 가까운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내구성을 보여준 투수로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에 선발등판한 로건 웹은 20.1이닝을 던지면서 3.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후보중에 하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습니다만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1.4마일의 슬라이더, 84.8마일의 체인지업, 90.5마일의 커터를 잘 섞어 던지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마무리가 될때까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