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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테일러 헌 (Taylor Hear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8.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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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투수인 테일러 헌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4년생입니다.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에서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기 때문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2차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마크 멜란슨의 트래이드로 피츠버그행, 케오니 켈라의 트래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행) 2019년에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겨우 5번의 선발 등판 밖에 하지 못했던 선수로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 (최고 98마일)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익스텐셜을 바탕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에게는 더 빠른 구속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직구를 제외하면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8년에 슬라이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효율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직구 구위에 어울리는 삼진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직구의 커맨드와 변화구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 26살의 선수로 아마도 미래에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테일러 헌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는데 직구는 평균 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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