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데빈 윌리엄스 (Devin William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데빈 윌리엄스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4년생입니다. 대부분의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투수들처럼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이 해결이 되지 않았고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최고 100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면서 삼진 비율이 개선이 되었고 2019년 8월 07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약 10마일의 구속차이를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커맨드의 개선이 필요한 선수지만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 이후에 커맨드는 개선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3.2이닝을 던지면서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20년에는 8.2이닝을 던지면서 1.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이닝당 17.6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볼넷 허용만 줄일수 있다면 미래에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데빈 윌리엄스는 평균 96.5마일의 직구와 84.2마일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고 있으며 종종 8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