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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54개의 삼진을 기록한 셰인 비버 (Shane Bieber)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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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인 셰인 비버가 2020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압도적인 피칭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4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214.1이닝을 던지면서 15승 8패 3.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첫 5경기에서 34.2이닝을 던지면서 1.30의 평균자책점과 0.7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가 아니라 메이저리그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셰인 비버는 98개의 공으로 7.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단 3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고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삼진 11개를 잡아내면서 셰인 비버는 2020년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첫 5경기에서 54개의 삼진을 잡아내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시즌 개막후 5경기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선수 순위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인상적인 구위를 2020년에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첫 5경기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1978년의 놀란 라이언으로 59개이며 1999년에 랜디 존슨이 첫 5경기에서 5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다른 선수는 1973년의 놀란 라이언, 그리고 2001년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있다고 합니다. 모두 이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입니다.

 

1995년생인 셰인 비버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평균적인 4가지 구종과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 팜에서 성장하면서 전체적인 구속과 구위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5월 3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도 구속이 좋아지고 있는 셰인 비버는 2020년에는 평균 94.1마일의 직구와 83.0마일의 커브볼, 83.7마일의 슬라이더, 88.4마일의 커터,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 평균 88.4마일의 커터를 레파토리에 추가를 하였는데 이공이 인상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최대의 장점은 34.2이닝을 던지면서 단 6개의 볼넷만 허용하고 있는 제구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며 "UC Santa Barbara"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추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을때 LA 다저스가 상당히 적극적으로 셰인 비버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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