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문제로 인해서 2020년에 3경기 출전하고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포수 로베르토 페레스의 복귀 일정이 결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에 따르면 주전 포수인 로베르토 페레스가 현지시산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어깨쪽 통증은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이 조심스럽게 로베르토 페레스를 다루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군요. 로베르토 페레스가 없는 동안에는 샌디 리온이 주전급 포수로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자로는 겨우 0.100/0.250/0.1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전혀 구단에 도움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로베르토 페레스도 첫 3경기에서 0.100/0.182/0.100으로 부진했습니다.)
수비에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던 로베르토 페레스는 2019년에 수비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로베르토 페레스는 타자로 119경기에 출전해서 0.239/0.321/0.452, 24홈런, 6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로베르토 페레스의 방망이는 많이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2019년의 파워를 유지할수 있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 초반에 부진한 출발을 하기는 하였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최근에 선발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12승 9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았던 로베르토 펠레스는 수술을 받고 2020년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면서 2020년 시즌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하였는데...돌아온 이후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투수진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수비형 포수가 주전 포수로 다시 복귀하게 되면 더 좋은 투수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에 선발투수인 마이크 클레빈저와 잭 플리섹을 마이너리그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들을 대신해서 일단 애덤 플러코 (Adam Plutko)를 선발투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식일 있어서..8월 22일까지는 선발투수가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선발투수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경우에는 로건 앨런 (Logan Alle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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