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스틴 헤이스 (Austin Hays)를 부상자 명단에 등재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7. 00:15

본문

반응형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팀의 중견수인 오스틴 헤이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갈비뼈 골절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세드릭 멀린스 (Cedric Mullins)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키건 에이킨이 메이저리그로 합류하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선수인데 부상자가 발생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0년 주전 중견수로 뛸 기회를 얻은 오스틴 헤이스는 아쉽게도 첫 19경기에서 0.203/0.273/0.246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이번 부상자 명단행 이후에 개선된 방망이로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갈비뼈 골절은 현지시간 8월 6일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투수인 호르헤 구츠먼의 95.8마일을 공을 맞으면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초기에 X-선 촬영에서는 문제가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에 7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다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경기를 마친 이후에 다시 X-선 검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작은 고절이 발견이 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디컬 스텝들 할말이 없겠군요.) 일단 구단에서는 최소한 10일이상 결장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3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미 1주일은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뛰었기 때문에 2주후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즉 9월달에 합류 가능해 보입니다.)

 

중견수인 오스틴 헤이스는 오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의 에이스인 존 민스 (John Means)는 곧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 현지시간 일요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를 통해서 선발진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통해서 2019년에 볼티모어의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존 민스인데 2020년에는 첫 2번의 등판에서 7.0이닝 밖에 소화를 하지 못하였고 7.71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왼쪽 어깨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아렬지고 있는데..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는 맥스 슈어저이기 때문에..어떻게보면 부담없이 공을 던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 최근에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호르헤 페레스 (Jorge Lóp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볼티모어의 선발진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