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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출장정지가 확정이 된 조 켈리 (Joe Kell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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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깨쪽 문제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조 켈리에 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최종 징계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7월말에 있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벤치 클리어닝 사태를 유발한 것에 대한 징계가 오늘 확정이 되었는데..기존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5경기로 축소가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팀의 전력에 큰 페널티가 될 수 있는 징계라고 생각을 하는데...일단 8경기에서 5경기로 출소가 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펜투수들이 2.5일에 한번씩 등판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약 2번 정도의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어깨문제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징계가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니고 조 켈리가 부상자 명단에서 풀린 직후에 바로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시작이 됩니다. 따라서 조 켈리가 부상자 명단에서 풀리고 첫 5경기를 LA 다저스는 27인 로스터로 경기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따라서 선발투수들이 조금 더 좋은 이닝 소화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징계기간인 5일간은 조 켈리에게 연봉이 지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 켈리 입장에서는 지난 징계로 인해서 금전적인 손해가 적지 않습니다. 일단 조 켈리의 경우 어깨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데...언제 복귀할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는 구단에서 제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운이 좋아도 9월 중순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깨 때문인지 조 켈리는 2020년에는 구속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평균 97.1마일의 직구와 8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87.6마일의 체인지업을 12.5% 비율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는 체인지업을 전혀 구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구단의 결정인지 아니면 어깨 문제의 영향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2017년에 평균 99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이후에 꾸준하게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구속을 회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무난하게 2021년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LA 다저스가 옵션은 실행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불펜투수에게 많은 돈을 주는 계약을 하는 것은 좋은 투자가 아니라는 것을 조 켈리의계약으로 다시 한번 확인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는...팜에서 실패한 선발투수 유망주들을 변신시켜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인듯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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