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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쪽에 통증이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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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중에 선발포수로 출전을 하였던 윌 스미스가 4회말 수비가 끝난 이후에 오스틴 반스로 교체가 되었는데 목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경기중에 목 통증이 발생을 하였는데...이후에 경기 출전은 계속한 모양인데..오늘 번트수비를 하면서 목쪽 통증이 심해진 모양입니다. 일단 심각한 통증은 아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 훌리오 유리아스는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참가로 다음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클레이튼 커쇼는 오스틴 반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추후 2경기는 오스틴 반스가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고 윌 스미스가 휴식을 찾는 형태를 취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지난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윌 스미스가 2번이나 홈에서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그때의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모야입니다. 당시에도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무리한 바디체크에 대해서 맥스 먼시가 한마디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당시의 충격이 윌 스미스에게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이런 크고 작은 충돌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포수 포지션의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선수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추가적인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후반에 오스틴 반스를 대신해서 대타 요원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20년 9월달과 포스트시즌에서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윌 스미스는 2020년에도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0.188/0.341/0.406, 2홈런, 8타점을 기록하면서 그래도 주전포수로 부끄럽지 않은 0.748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넘 공을 띄우기 위한 스윙을 하면서 타율에서 너무 손해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일단 2019년 시즌 막판에 문제가 되었던 삼진 문제는 2020년 초반에는 어느정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스틴 반스의 그동안 워낙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경기에서는 2루수쪽으로 안타를 한개 만들어내면서 시즌 타율을 0.179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다저스의 투수중에서 오스틴 반스의 수비를 선호하는 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2할 초반의 타율만 만들어내도 더 많은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윌 스미스의 휴식기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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