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팀의 주포인 후안 소토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를 시켰습니다. 2020년 서머캠프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후안 소토는 최근에 2번 연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음성반응을 보여주면서 확장 캠프에 합류하였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이후에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라이언 짐머맨이 2020년 시즌을 옵트아웃하는 선택을 한 가운데 후안 소토가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팀을 이탈하면서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워싱턴 내셔널스인데..이번에 후안 소토가 복귀하면서 공격력을 크게 보강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 8월 05일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는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후안 소토를 복귀시키면서 외야수 앤드류 스티븐슨 (Andrew Stevenson)을 마이너리그로 강등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미 마이클 A. 테일러라는 수준급 백업 외야수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후안 소토가 복귀하는 시점에 앤드류 스티븐슨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 구단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단 간염이 되면서 워싱턴 내셔널스는 후안 소토가 없는 동안에 8경기 밖에 치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팀에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선물했던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로 이적하고 후안 소토가 결장하게 되면서 하위 켄드릭과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3-4번 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2019년에 0.282/0.401/0.548, 34홈런, 110타점을 기록한 후안 소토의 복귀가 매우 반가울것 같습니다.
일단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후안 소토가 한동안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주전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며 대타 및 대수비로 출전을 시켜서 메이저리그의 스피드에 익숙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4~5경기 소화하면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19년 월드시리즈 MVP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의 복귀도 시급한 상황인데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에 시뮬레이션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아직 복귀일이 결정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몸이 100%가 되었을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메이저리그로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오른손의 신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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