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016년 드래프트는 최근 최고의 드래프트중에 하나로 뽑히고 있는 드래프트인데..스틸픽으로 불리는 선수가 또한명 등장을 하면서 점점 더 평가가 좋아지고 있는 드래프트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빈 럭스 (Gavin Lux), 윌 스미스 (Will Smith),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미 곤솔린 (Tony Gonsolin)이 이미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상태이며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DJ 피터스 (DJ Peters), 코디 토마스 (Cody Thomas) 메이저리그에 전급한 상태인데...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한 잭 맥킨스트리도 LA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맥킨스트리는 2020년 LA 다저스의 택시 스쿼드 3인중에 한명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맥킨스트리는 센트럴 미시간 대학의 내야수로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좌타자입니다. 2020년 시범경기에서 16경기 출전해서 0.414/0.452/0.86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다저스가 선호하는 다양한 포지션 (2루수, 3루수, 유격수, 중견수, 좌익수)을 소화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좌타자이기 때문에 벤치의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는 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2019년이 시작하는 시점만해도 본인의 기량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된 이후부터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출전을 할수 있었고 그것이 더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0.279/0.352/0.45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AAA팀에서 0.382/0.421/0.753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국 올림픽 대표팀과 프리미어 12 대표팀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었다고 하는데 다저스가 선수 차출을 원하지 않았고 대신에 교육리그와 캠프에서 스윙을 개선하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2008년에 클레이튼 커쇼가 메이저리그에 생각보다 빠르게 부름을 받은 것도 클레이튼 커쇼가 2008년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이 되는 것을 다저스가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토너먼트 대회에 나가게 되면 부상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LA 다저스가 최근에 약물 양성반응을 보인 우완투수 레자 알레지즈 (Reza Aleaziz)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나이도 많은 선수가 50경기 출장을 당한 상황이라..계속 보유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쿠바 출신으로 외야수에서 투수로 변신시킨 라이델 차콘 (Raidel Chacon)과 호주 출신의 마르커스 솔바치 (Markus Solbach)를 1년 테스트후에 방출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루수인 타일러 화이트 (Tyler White)는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뛸 수 있도록 방출하였습니다. 반면에 두명의 선수 영입을 발표하였는데 우완투수 루이스 조셉 (Luis Joseph), 3루수 앤디 에스피노자 (Andy Espinosa)를 영입하였습니다. 두선수의 정보는 전혀 찾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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