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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가 예정이 된 네이트 피어슨 (Nate Pears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7. 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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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의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을 현지시간으로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로 콜업을 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어제 공식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네이트 피어슨을 현지시간 7월 29일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것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으로 그동안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해야 했던 선수인데..토론토 구단이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선택을 하면서 시즌이 시작한지 1주일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네이트 피어슨은 2020년 시범경기에서 10.2이닝을 던지면서 4.22의 평균자책점과 16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최고 102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거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2선발 역할을 수행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19년에 AA팀에서는 9이닝당 3.0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으며 AAA팀에서는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10.2이닝동안에 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에는 제구 불안으로 인해서 혼자만의 싸움을 하는 경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 유망주들이 그런 일을 겪으며..그것을 극복하면 에이스급 투수가 되고 그렇지 않다면 불펜투수로 전향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2019년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슈퍼 스타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데 실패를 하였는데 미랭 팀의 에이스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네이트 피어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내일 메이저리그 사이트에는 네이트 피어슨이 던지는 직구 움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마...커리어 첫번째 삼진을 잡는 움짤을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제런 켄달을 지명한 LA 다저스가 네이트 피어슨의 지명을 고려하고 있다는 리포트도 많았는데..3년이 지난 현시점에 두선수의 유망주 가치를 비교하면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물론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다면 현재와 같은 유망주로 성장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현지시간 7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3번이나 사이영상을 수상한 맥스 슈어저라고 합니다. 아마도 엄청난 관심을 받을것 같은데...돈을 걸어야 한다면 당연스럽게 맥스 슈어저에게 걸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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