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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한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MLB/MLB News

by Dodgers 2020. 7. 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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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와 경기를 갖을 예정인 시카고 컵스가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출전시키지 않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구단에서는 예방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를 한 것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로스에 따르면 팔꿈치에 시큼시큼한 약간씩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해지기전에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현시점에서 MRI와 같은 추가적인 진찰을 진행할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서머 캠프 막판에 등쪽에 통증이 발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정상적인 몸으로 2020년 시즌을 치룰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현재까지 시카고 컵스가 치룬 4경기에 모두 출전해서 17타수 1안타의 부진한 몸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의 부진이 아무래도 몸이 좋지 않은 것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모두 93개의 공을 투수들이 던지게 할 만큼 여전히 타석에서 참을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데이비드 로스 감독은 멀지 않은 시점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선수의 부상 회복이라는 것이 감독의 의지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하루 휴식후에 돌아온다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시점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을 한 것을 보면 복귀하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60경기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시카고 컵스의 2020년 시즌 성적에 많은 영향을 줄수도 있는 팔꿈치 통증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관련해서 사무국에 중재 신청을 하기도 하였지만 결국 청문회에서 패배를 하면서 서비스 타임 하루 차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진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일단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년 더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지만 선수 연봉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컵스가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주가 공개적으로 팀이 고비용, 저효율팀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2020~2021년 오프시즌의 선택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일단 시카고 컵스는 오늘 경기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대신해서 데이비드 보티 (David Bote)를 선발 3루수로 출전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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